에그 타르트가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들르지만 에그 타르트는 점심에 나와서 5시 전에 모두 사라져버리는 소량 인기메뉴.
물이 투과될 듯 얇은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아서 씹을 때 나는 듯한 파삭한 식감과 살짝 익힌 카스타드 크림의 조합. 타르트지와 속이 완벽한 한 세트로 조합되어 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린다.
마카롱, 머랭도 맛있는데 마들렌은 기본 보다는 재료가 덧붙여져 있는 쪽이 조금 더 매력적. 레몬 마들렌은 레몬 아이싱이 덩어리져 부숴지는 쪽으로 레몬향이 진한 편.
초콜릿 마들렌은 마들렌 배 부분에 초콜릿 심을 두껍게 박아놔서 다크 초콜릿의 복합적인 식감과 맛을 즐기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