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맥
숙대입구 / 청기와타운 남영점
비록 제로페이는 안 되지만..
간장양념 육회 비빔밥에 같이 나오는 토장찌개 혜자입니다.
점심 때도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여담이지만 옆테이블에 어르신 노부부가 오셨는데 사장님 내외가 불편한 건 없는지 계속 확인하고 신경써주시고 구워주시고 응대하는 모습이 넘나 친절해서 마음이 따수워졌습니다. 🥹
고맥
숙대입구/ 남영 청기와타운
재취업했다요 이제 이 동네는 제 겁니다 ㅋㅋ
육회비빔밥은 고추장이나 자극적인 양념이 아니라 간장으로만 간이 되어 있어서 프레쉬하니 좋았어요.
평일 점심에만 토장찌개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평일 저녁이나 주말 점심은 안 준대요.
무생채볶음밥도 공통메뉴로(??? 가운데다 놔주세요~) 시켰는데 넘 달아서 그냥 그랬어요 ㅋㅋ
빨강코알라
청기와타운, 돼지갈비 정식(2인분부터 주문가능)
7.5/10
한창 생겨서 핫할때 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는데 모임같은 여러명이서 식사할 때 괜찮아보였지 둘이 가기엔 좀 그래서 미루고만 있었는데, 최근 런치세트가 생겼다는 소식에 기회가 돼서 방문했다.
역시 근처 회사원들이나 여러 모임으로 2층까지 사람이 꽤 많았고 콜키지프리에다 와인까지 파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미국 한인타운에 있는 고깃집 스타일의 청기와 타운은 뭔가 해외에 온 것 같은 공간적 경험도 충분히 가능하고 힙한 분위기라 첫인상은 마음에 들었다.
런치세트는 2인부터 돼서 다양한 것보다 그냥 돼지갈비 2인분 시켜서 후식으로 초장찌개, 순두부찌개, 냉면 중 냉면과 순두부찌개를 골라서 먹어봤다. 일단 밑반찬이나 고기와 곁들일 여러 찬들도 상당히 괜찮았고 돼지갈비는 특별하진 않았지만 적당히 간이 된 예상한대로의 고기 수준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냉면은 아마 시제품 같은데 물냉보다 비빔냉면이 뭔가 갈비랑 먹기엔 좋아보였고 입가심을 원한다면 물냉면도 나쁘진 않지만 고기와 곁들일 목적이라면 무조건 비빔을 추천한다. 순두부찌개도 은근 알찼다. 주변을 보니 찌개류만 주문해서 식사하시고 가는 분들도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았다. 물론 내가 기대했던 느낌은 아니라 아쉬웠는데, 약간 된장 베이스에 순두부찌개를 만든 그런 느낌이었다.
아무튼 든든하게 한끼 식사가 가능했다. 점심부터 너무 든든히 먹어서 오히려 저녁에 소식하고 점심에 맘껏 먹기에는 좋아보인다. 또, 분위기나 고기도 구워주시는 점도 좋았고 런치세트도 충분히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한다. 고기 자체가 특별하진 않았지만 분위기나 다른 것들을 고려해보면 체인점이 계속생기고 잘되는 이유가 있고 실제로 좋은것 같다!
용산구불주먹
나는 콜키지 프리 근데 취해~
콜키지 후리인 고기집 찾다가 발견
반찬으로 나온 게장이 맛있어서 따로 시켜먹음
고기도 나름 괜차늠
미국식 갈비집?느낌의 브랜딩이 인상적이였던 곳
체인이 많아서 가끔 가기 좋은듯
야간열차
살짝 불친절까진아닌데 바쁘셔서..🥲안에 단체 앉을수있는 별도 공간(문은없는 룸공간) 이 있고+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해서 정말 모임하기 좋음. 콜키지 프리라서 용산 이마트에서 와인사서 들고갔음..양념게장 맛있는데 리필에 5천원^^임.. 그리고 고기 굽는 방식이 맛은있겠으나 너무 번거로워서 (밑에서 굽고 위로 올려야함) 구워주시는 분이 너무 바쁘니..고기 추가하기 조금 신경쓰이는거 빼곤 다 좋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