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 많은 성수 뚝섬쪽에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암암리 다녀왔어요
평소 한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메뉴는 딱 2가지인
소고기비빔밥과 고추만두국만 존재합니다
매장은 2인석 2개 4인석 2개가 존재하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노래선곡도 조용한 은은한 노래들
저는 소고기 비빔밥을 주문했고 깍두기 두부구이
콩자반 북어국이 같이 나왔어요
소고기비빔밥은 소고기도 굉장히 푸짐하게 들었고
표고버섯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계란노른자 톡 터트려서 쓱쓱 비벼 반찬들과 맛을
보는데 어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준 밥 한끼를 먹는
느낌이였고 북어국도 깔끔했어요
반찬과 국은 정해진 메뉴는 아니고 날마다 다른
반찬이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반찬도 수시로 리필해 주시고 새로운 반찬도
맛보라고 더 가져다 주셨어요
dreamout
고추 양념장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만둣국집.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다. 만두가 크고 내실 있어, 든든하다. 양념장에 다진 소고기와 표고 등이 들어가 있어 보기 보다 맵거나 짜지 않고 오히려 담백한 맛도 난다.
식당 문이 유리로 된 미닫이문이라 꽉 닫히지 않는다. 칼바람 부는 겨울날에는 가기 망설여 질듯
봉숑봉숑
성수동 암암리
메뉴는 단 두가지뿐! 근데 두개 다 너무 맛있어요 특히 고추만두국 국물 진짜 최고 만두 안에도 고추가 있어서 은근 매워요
- 고추만두국 / 소고기버섯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