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녕하세요
얼그레이 밀크티 5,500원 / 페리에 트로피칼 선셋 5,500원
움직이는 기차 보고 싶어서 간 카페
역시나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손님들이 많았다
1층에 자리 없어서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앉음
친절하신 할머니 종업원 분이 안내해주셔서 좋았다
밀크티는 왕달아서 맛있었고
페리에와 콜라보?한 저 음료는 신기한 맛이었다
왠지 토마토 맛이 났는데 잘 모르겠다... 맛있긴 함
= 냠냠이! 재밌는 카페
tastekim_v
* 맛집인스타 : @tastekim_v
기차가 음료를 배달하는 이색 카페.
너무너무 재밌게 즐기다 왔다.
화랑대 기차공원 안이라 풍경도 좋고 산책 중 들어오기 딱이다. 단 아이들 손잡고 온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대기는 발생.
1층은 기차 컨셉, 2층부터는 평범한 카페인 듯. 재미는 떨어져도 조용함이 좋다면 2층 나쁘지 않을지도. 루프탑 경관도 좋은 편이다. 창도 크고 나무가 많아 눈은 시원하다.
[✔️ 가게의 특징]
1️⃣ 주문을 하면 테이블로 기차가 음료를 가져다 준다.
창가를 따라 철로가 쫙 깔려 있어서 여러 미니어쳐 기차들에 시선이 간다. 칙칙폭폭 소리 내는 기차에는 낭만이 있고 동심이 있다.
2️⃣ 20분마다 가게 중심에서 우주선이 발사된다.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다.
3️⃣ 음료 맛은 평범했다. 대신 컨셉 카페치곤 가격도 저가형 프렌차이즈 정도라 부담도 없다.
[✔️ 총평]
- 교외 여행갔단 느낌으로 즐기기 좋음
또치
인스타에서 기차가 가져다주는 커피가 너무 신기해서 찾아가봤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신기하지..ㅋㅋㅋㅋ
계속 기차가 커피를 가져다주는 신기해 구경하게 된다. 남녀노소 나이상관없이 기차만 구경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선이 20분마다 한번씩 발사가 되는데 아기들이 많아서 아기들이 구경하면서 박수치는 것도 볼 수 있다 :)
커피는 드립커피 마셨는데 신맛도 없고 깔끔한 맛이어서 매우 만족. 케이크는 딸기우유케이크 주문했는데 아마 사서 쓰는 듯 했는데 그냥저냥 먹을 만했다.
1층이 아기들이 많아서 시끄러울 수 있는데 그게 싫은 사람들은 조용하게 2층에서 즐겨도 나쁘지 않을 듯 했다. 2,3층은 테라스도 있어서 조금 선선한 날에 테라스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디저트, 음료보다는 기차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면 좋을 듯한데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글쟁이
훌륭한 에스프레소와 하늘과 철길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뷰 춘천가는 기차가 전철로 바뀌면서 열차가 다니던 철도는 덩그러니 남아 풀과 나무와 함께 경춘선숲길이 되었다 가끔 그 길을 걷고는 하는데 공릉동에서 멈추지 않고 한블럭 더 가면 육사 옆 화랑대철도공원을 만난다 꽤 넓은 부지에 조경과 조명이 잘 관리되어 있고 열차와 카페와 미술관도 있어서 주말이면 사람이 북적북적한다 특히 기차가 배달하고 우주선이 날아오르는 기차 카페 1층에는 아이들 손님이 복작복작한데, 2층은 에스프레소바로 꾸며져서 조용한 분위기, 다양한 원두의 드립커피를 만날 수 있다 머신도, 원두도, 바리스타의 솜씨도 좋아서 커피맛도 좋음 ㅎ 이 커피를 받아들고 한층 더 올라서면 파란 하늘과 초록빛 숲과 철길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이 나타난다 조용한 평일은 물론이고 시끌시끌한 주말에도 휴식을 주는 공간 저녁에는 불빛정원이 되니 그 또한 운치있음 전망과 맛까지 모두 갖춘 노원에서 유일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