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근처의 한식 주점.
가격대 굉장히 괜찮고, 조용하고 분위기 좋음.
쉐프님 혼자서 응대와 요리 다 하셔서 너무 바빠 보이셨고, 음식 진짜 천천히 나옴ㅎㅎ
하지만 다 맛있었음.
1. 숙회 : 문어, 전복, 등등등 해산물 숙회인데 마늘쫑이랑 튀긴 곡물들..? 이랑 잘 어울림.. 부스러기까지 긁어먹었다.
2. 메밀배추전: 일단 배추전은 내가 평가 할 수 없다. 배추전이라면 나는 다 ok임. (배추전을 너무 사랑해서 엄마가 수능날 도시락에 배추전을 싸주셨음) 역시나 맛있었다.
3. 옥수수강정: 탄수화물을 튀겨서 달달한 소스를 묻히고 딜을 뿌린다-> 내입맛에는 진짜 잘맞음. 굉장히 배부른 음식인데, 혼자 다 먹은 듯. 옥수수가 톡톡 터져서 맛있음. 한 50퍼센트만 달았으면 더 맛있었을듯~ 사실 나는 하나도 안단게 더 취향일 듯 하다 ㅎㅎ
화장실: 깨끗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