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백금당 안양 동편마을점

[백금당] 외관부터 안의 인테리어까지 뭔가 일본풍..?나는 카페에요. 예전에는 따듯한 수건을 처음에 주셨던 것 같은데 최근에 갔을 때는 그런건 없었어요. 코로나 시국에 맞춘 서비스였던 것 같네요. - 개인적인 입맛 time ! 차가운 밀크티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따듯한 밀크티는 조금 별로였어요. 대신 샤인머스켓 에이드가 쫀맛! 이랍니당.

깔끔한 분위기의 무난한 카페. 엄마랑 오랜만에 동편마을 다녀왔는데 못보던 곳이라 들어와봤어요. 방아꽃차 등 꽃차 종류가 있는게 특이해서 주문해봤구요. 수플레케이크가 시그니쳐인 듯 해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수플레케이크는 머랭을 구워서 메이플시럽을 뿌려먹는 무난한 맛이었구요. 커피는 못마셔봤지만 마셔본 엄마에 의하면 묽은 아인슈패너같은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방아꽃차는 민트처럼 청량감이 느껴지는 맛인데 방아잎보다는 특유의 향이 덜 느껴지는 편이었어요. 무난한 곳이었는데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되는 곳인 듯 해 일단 맛있다 드려봅니다. 재방문의사△

아늑 따듯한 공간 수플레 팬케이크가 주력 메뉴인듯한데 배불러서 스콘과 커피를 주문했어요 스콘은 솔직히 별로고(촉촉과 눅눅의 중간쯤, 크림도 영문을 모르겠는맛) 사이폰커피는 산미감으로 먹을만 했지만 샷 커피가 없고 콜드브루로 메뉴가 채워져있어서 커피류도 전반적으로 아쉬웠어요 혹시나 다음 방문이 있다면 팬케이크를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