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옆스
담금🍨
🍋🟩🍋🟩🍋🟩🍋🟩(4/5)
완전 이탈리아 느낌의 카페
메뉴판 앞부분에 적혀있듯이 이탈리아 인증(?) 셰프 분이 요리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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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브런치를 같이 판매하고 있었고, 주말 4시쯤 방문했더니 3테이블 정도 자리 있었던 것 같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이런 갬성 카페+햇살로 야외 테라스석이 인기가 많았다!!그냥 디저트 먹으면 수다떨기 딱좋은 갬성,,
하지만 우리는 브런치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3가지 메뉴 주문!
- 이 달의 스프
그냥 단호박 스프 그 잡채
스프 맛있긴했는데, 뭔가 특별한 맛은 없었음
같이 나온 포카챠가 완전 파삭하고 살짝 버터맛도 나서 맛도리
- 레몬까르보나라
약간 알단테
크림이 아니라 계란으로 만든 찐 까르보나라
레몬 제스트가 들어가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
- 로제 버섯 파스타
완전 버섯향 팡팡
로제도 한국식 로제가 아니라 좀 더 토마토 느낌이 강한 로제
버섯은 새송이, 표고, 양송이, 송화버섯이 들어가서 버섯을 먹지 않아도 버섯 향이 느껴졌다. 나는 버섯을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었는데, 그렇지 않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디저트는 이탈리안 정통 레시피로 요리하는 곳이라 티라미수도 많이 먹던데, 너무 배부른 탓에 젤라또만 먹었다.
완전 쫜득한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쫀득함 적당한 달달함!
- 순수우유🥛
다른 젤라또 집들이랑 비슷한 순수우유맛
- 노촐라🥜
이탈리아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라는데, 완전 헤이즐넛맛!!
헤이즐넛 처돌이라,,감격스러운 맛이었음
한 컵에 2가지 맛을 다 넣어주는데, 노촐라 양이 더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다음에 가면 티라미수도 꼭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