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입장하고 주문까지 20분 넘게 걸린 것 같고 식사 시작까지는 40분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ㅠㅠㅋㅋㅋㅋㅋㅋ
만석이 아니었음에도...
역발상으로 아직 막 배고픈건 아닌데 앉을덴 필요한데 카페가기엔 시간이 애매하다 싶으면 매우 좋을지도 ㅠㅋㅋㅋ
맛은 있어요 어느나라든 비건식당에서 코코넛밀크커리는 맛없기 힘들죠.
얍얍얍
두번 가봤고 두번다 매우 만족. 평일 점심시간 기준 테이블은 반정도 차있다가 12시 넘어가면서 80%까지 찬다. 주문하고 요리 나올때까지 15~20분은 소요되는것 생각하고 가야함.
감칠맛나는 식전 야채스프랑 뜨끈한 무차 먹으면서 기다리다보면 요리가 나온다. 밥이 저속노화스타일 잡곡밥인것도 맘에 든다. 카레는 예상 가능한수준의 맛으로 꽤 맛있었고 템페야채볶음이 올라간 덮밥이 매우 맛있었다. 각종 잎채소, 뿌리채소 및 버섯이 10종류 이상 들어가 있어서 한입 떠먹을때마다 식감과 맛이 다르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볶음 음식을 조리할때 모든 재료의 식감이 살도록 적절히 조리하는게 참 힘든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Partenopei
24.11.12
써니 샐러드 및 비건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비건 콜라
일반 콜라와 비교해 톡 쏘는 느낌은 덜하지만 좀 더 상큼했습니다. 라임 콜라류를 제외하면 콜라 맛을 잘 구별 못하는데 기성 콜라와 비교해서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애피타이저 야채수프
무난한 수프였습니다. 몇몇 채소는 맛이 묻힌 것 같았습니다
써니샐러드
주문 후 메뉴가 느리게 나오긴 했습니다. 20분 가까이 기다렸던 거 같네요. 생 샐러드나 구운 샐러드가 이 정도로 느리게 나오진 않았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다릴 만 했구나!' 안에 들어있는 채소가 10여 개 정도 되는데 각 재료의 식감을 잘 살렸습니다. 구운 채소와 생채소가 같이 있는데 따뜻하고 차가움이 공존해서 신선했습니다. 두 채소류의 풍미도 좋았습니다. 드레싱도 향을 더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샐러드 외에도 여러 음식이 있었습니다. 대륙을 넘나드는 구성이어서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콜라 외에 소다류도 기대되네요
관악산공돌
써니보울의 레몬고수파스타 고수성애자 기준 맛도리 인정
간 딱 좋고 고수향과 레몬향 밸런스 미침 ㅜ
근데 고추가 넘 매워서 상당히 매웠다 ,, 원래 좀 매운건가
원래 푸실리 안 좋아하는데 퀴노아면이라 그런가 되게 소스를 잘 머금어서 만족
피타브레드 빵도 폭신쫄깃 왕왕굿
담에 직접 가서 먹을 의향 높음~~
betterthanme
우왓!!!! 맛있었어요!! 비건이어서 기대 안 했는데 - 비건 음식점 중에서는 고기나 생선 새우를 따라한 음식들이 있는데 여긴 숨기지 않고 야채 그 자체라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식전 수프는 사실 거의 야채국?ㅋㅋㅋ인데 속이 편했구 써니샐러드는 구운야채들이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마요야끼스파게티는 은근 매콤했는데 유부?랑 야채들이 다 맛있었습니당 - ღ
고수는 제가 못 먹어서 모든 메뉴를 먹어보긴 어렵겠지만 … 그래도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픈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