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토끼회관

가끔 웨이팅 김! 데리야끼 소스라 먹다보니 물렸지만 맛있어요

전쟁때문에 요즘 연어 가격은 비싼데 맛은 .... 로시아를 통하는 길로 항공운송하다가 더 먼데로 돌아와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먹는 모든 연어덮밥에 실망했는데.. (시대상을 반영하면) 여긴 정말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맛의 연어덮밥이었다! 숙성연어인데, 연어를 씹으면 쫀득하고 특유의 좋은 연어 기름향이 팡 터진다. 비린내? 전혀 나지 않는다. 밥도 훌륭하다. 덮밥집에 토핑은 맛있는데 밥이 떡지거나 딱딱하거나 윤기가 없으면 다음에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데, 여긴 밥이 찰기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데다, 웬만한 초밥집 못지 않게 밥에 초처리를 해 주셨다. 그냥 밥만 퍼먹어도 맛있다. 달달하고 살짝의 산미가 입맛을 끌어올린다. 국도 맛있었다. 그냥 사장님이 음식을 잘 하시는 분인듯하다. 고기튀김은 쏘쏘 https://m.blog.naver.com/enffl67/222690610009

회사 근처 새로 생긴 곳. 덮밥 종류는 총 4가지(이외의 메뉴는 튀김류.샐러드 등) 닭둥지덮밥(데리야끼,매운 데리야끼), 돼지덮밥, 연어장덮밥, 생연어덮밥 가라아게 덮밥도 곧 나올듯. 사진은 닭둥지덮밥(데리야끼),연어장덮밥 맛은 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