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etbird
네 맞아요 미식의별님 포스팅 보고 갔어요..
샴페인 너무 궁금해서..
사장님이 요즘 많이 판매되서 오늘 오전에 로스팅을 했대요
2-3일 후에 드시면 좋다고 해서 픽업.
에티오피아도 100그람 사보았어요.
원두 갈아서 향도 맡게 해주심.. 거짓 커피 마시다 진짜 마시니까
너무 좋다고.. 너무 맛있었어요.. 식으니까 샴페인 같아서 ..
기분이 좋아짐…
원두 사서 기분좋게 가는데 커피값 천원도 할인해줌..
퇴근길에 맞춰서 올수 있어 좋은곳! 진작에 올껄
그리고 얼그레이 향 가득 밀크티도 주심..
얼그레이와 아쌈을 냉침 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홍차 가지고 냉침하면 된다합니다…ㅎㅎ
미식의별
보트커피에서 콜롬비아 몬테블랑코 게이샤 골드 그랑크루 샴페인을 팔고 있습니다.
글리치에서 한 잔 1,500엔, 100g에 4,700엔 하는 커피구요. 얼마 전에 홍대 브루브로스에서는 한 잔 7천원, 100g 12,500원이라는 포스팅을 올렸었죠.
https://polle.com/maindish1/posts/574
근데 보트커피에서는 더 쌉니다. 한 잔 6천원, 100g 1만원! 글구 보트커피에서는 드립백도 판매하는데요. 드립백 5개(1개 18g)도 1만원!
맛은 브루브로스가 과일(청포도/샤인머스캣)+샴페인이라면 보트커피의 것은 샴페인 느낌이 더 강하네요.
국내에서 이 커피를 파는 곳은 브루브로스와 보트커피 두 군데 밖에 못 봤구요.
이용에 참고하시길요.
언뜻
장승배기 보트커피
장승배기역 근처 최고의 카페가 아닐까 싶은 곳 입니다. 매장은 매우 작고 테이블도 제대로 없어서 오래 머물기는 힘들고 거의 테이크아웃 해야 될 듯. 가게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데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원두가 단 돈 4000원! 가격이 저렴하지만 커피도 허투루 내주시지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고소하게 내린 라떼도 수준급. 서비스로 얼그레이 아쌈 밀크티도 주셨는데 아주 찐하게 내려서 역시 맛있었고 직접 착즙해서 내주시는 자몽쥬스도 맛있을 듯 하네요.
모모
와 맛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맛있는커피 좀 마시자는 맘으로 걸어갔다왔는데 브루잉 콜롬비아 호세 뭐였습니다.. 뒷문장은 잘기억못해서.. 여튼 텀블러에 담아가지고 와서 마셔봤는데 아 이거죸ㅋㅋ 오랜만에 너무 상큼하고 맛있네요 약간의 장미향이 날거라하셨는데 마시고 나서 코근처서 향이 맴돌아요 전 원래 산미 좋아해서 신거! 중 고른거고 완전 만족합니다 맛있어요! 그리고 사장님 영화 좋아하시는 듯? 전부 올해나온것들이네요
모모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가봤네요 커피 맛있었어요! 핸드드립을 시키니 저렇게 주시네요? 약간 동네 사랑방 같은 분위기라 나쁘지 않았어요 다들 단골인데 전 아니라 사실 약간 뻘쭘했는데 앉고보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같은 기분이 되서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