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뚝배기 섭국

속초 여행 중 아침 일어나자마자 해장하러 방문 섭국은 처음 먹어보는데 🦪 홍합, 섭으로 이렇게 맛있는 찌개가 가능하다니.. 미나리 향, 바다향, 얼큰함 그런데 짜진 않음!!! 반찬도 손수만드셔서 달달한편이지만 그 간이 얼큰한 섭국과 찰떡이었음 밥도 리필되는것같았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심! 다음 여행때도 반드시 재방문할 생각임!!!!👍

뚝배기섭국 섭국 15000원 / 동태탕 13000원 현지인 맛집이래서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섭국이고 동태탕이고 너무 자극적이고 짰다 섭은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 저런 작은 홍합류가 만오천원이면... 과연 맞는 가격인가..? 해물탕에 홍합 잔뜩넣어 장을 좀 더 푼 맛이다 동태탕은 첨에 국물이 없는줄 알았는데 건더기가 많아서였다. 동태탕 러버 아버지 밑에 자라 동태탕 자주먹었는데 생태가 아니라 냉동으로 추정됨 생태는 살이 엄청 보드랍기때문.. 얘는 살짝 단단했다 단 고니와 알이 있는건 좋았음 근데 얘도 넘 짜서 시원하다는 느낌은 잘 그냥 짜고 자극적이다는 생각말곤 기억이 없다 여러모로 아쉬웠다 그러나 친절도는 백점이다

속초 등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뚝배기섭국 다녀왔어요 11시 30분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바쁠 때는 섭국 외에 다른 메뉴는 주문이 불가했지만 대부분 목적은 섭국입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이고 6가지의 반찬이 제공됐어요 메뉴는 금방 나왔고 뚝배기라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섞어서 드시면 되는데 계란이 풀어져 있고 부추와 섭이 굉장히 푸짐했어요 국물 맛은 감칠맛도 훌륭했고 섭때문 아주 시원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섭덕에 먹는 내내 감탄과 쫄깃함 식감까지 최고였어요 속초에 와서 섭국을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든든하게 해장 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편 이었는데 충분히 가치가 있었어요 속초와서 먹었던 한끼 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