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찔이
이전에 먹어보지 못했던 미트파이 플래터(16,900)가 생각보다 괜찮았고, 샐러드 파스타(16,900)는 무난한 맛이었읍니다 ~(˘▾˘~)(~˘▾˘)~
그래도 역시 서비스로 주시는 저 구운 새송이 버섯구이의 감칠맛이 와인이랑 잘 어울리니 매번 만족하며 먹게되는 그런.. 여즉 더웠던 날씨에 쥐라와 함께 야무지게 잘 먹었읍니다
리루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라따뚜이 맛있어요
사장님듀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회사 근처에서 친목모임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맵찔이
라따뚜이에 바게트를 추가해서 먹어보았고, 추천해주신 내추럴 레드 와인과 맛있게 잘 먹었네요
와인은 컨벤셔널과 내추럴이 적절히 섞여있는데, 느낌상 내추럴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확실히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했지만, 이 근방에서 이 정도의 공간과 와인 리스트를 찾기는 또 쉽지 않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시오
쪼오끔 애매한 느낌 와인바라기엔 와인의 종류가 많지 않고 식당이라기엔 너무 음식에 공이 안 느껴지는.. 하지만 적당히 어두운 조명에 조용한 분위기라 가만히 앉아서 얘기 니누기에 좋았다 가산에 이런 곳이 별로 없어
따뜻해
추운 날 눈바람 헤치고 방문했는데 분위기도 아주 마음에 들었고 음식도 입맛에 잘 맞았던 곳이에요. 가디역에서 내려 걸어갔는데 여기가 맞나? 싶을 때 나타납니다ㅋㅋ
잔술로 따뜻한 글뤼바인, 차가운 글뤼바인 하나씩 마셨는데 따뜻한 건 시나몬 향이 강했고, 차가운 건 떫은 맛이 살아나서 취향 따라 고르면 될 듯하구요. 기본으로 나오는 말린 버섯이 식감 바삭하고 시즈닝 적당한 게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안주로 주문한 건 콘치즈 그라탕과 청포도 바닐라. 콘치즈 그라탕은 적당히 느끼하고 옥수수 톡톡 터지고, 청포도 바닐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올리고 후추, 올리브유 뿌린 메뉴. 딱히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와인하고 잘 어울리는 맛이었구요.
무엇보다 좋은 음악 선곡에 어둑어둑하니 술과 대화에 집중하기 좋았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 좀 채우고 2,3차 정도에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