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
🍽 런치 세트(11,000원) - 주말 제외
🥤플레인 라씨(4,000원)
커리가 땡겨서 혼자 방문했다. 직원 모두가 외국인인듯하고,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것 같은데 대충 손짓발짓으로 의사소통은 된다. 영어는 잘 하시는듯?(외국인 손님과 원활하게 대화하시는 걸 봄)
입구 가판대에 런치 세트 everyday 라는 글귀를 보고 주말도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주말 제외였다😮 대신 주말에는 18,000원에 커리 뷔페를 즐길 수 있는데, 많이는 못 먹을 것 같아 단품으로 주문하려하니 런치 세트 주문 가능하게 해주셨다😋 참고로 메뉴판에는 “비프커리 + 치킨커리 + 믹스베지터블커리 + 로띠 + 코리안 라이스”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치킨커리 + 믹스베지터블커리 + 탄두리 + 로띠 + 코리안 라이스”가 나온다. 메뉴판 그림에 있는 거랑 똑같이 나온 걸 보면 텍스트 기재가 잘못 되어있는듯.
음식 맛은 맛있다. 커리가 살짝 묽은데 아주 싹싹 긁어먹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밥이랑 로띠는 절반 정도 남겼다. 라씨도 맛있음. 다만 탄두리(맞나..?)가 너무… 너무너무 짜다. 엄청 짜게 먹는 편인 나에게도 너무 짜서 거의 한점 먹고 말았다.
다음에는 커리 뷔페를 즐겨봐야지.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