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9,000원)
- 어쩌다 보니 깍두기 사진 뿐...
- 양이 푸짐하고 맛도 깔끔하다. 같이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도 좋다. 그런데 언뜻언뜻 들여다 보이는 바 식재료가 깨끗하게 보관/처리되고 있는 것 같지가 않아서 비위가 상했다. 차라리 안 봤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몰락인생
솔직히 라면보다 육수에 그냥 밥 말아 먹는게 맛있었어요.
대기업을 이기는 맛이네요.
이날은 깍두기도 대 존맛이었습니다.
몰락인생
원래 묵직한 육수를 좋아해서 10년 이상 경성 순대국을 다녔지만,
어느 순간 육수가 가벼워지고, 고기 질이 아쉽고,
그 맛나던 깍두기도 맛이 들쭉날쭉하다가
몇달 전 하남순대국을 가보고 하남 순대국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가벼운 육수가 아쉽지만
고기가 쫄깃하고 부드러웠고
엄청 실망스러웠던 깍두기가 업그레이드 되어 5번 방문 동안 실망시키지 않았다
당분간은 계속 하남순대국을 이용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