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으로만 회식 오면 소원이 없겠네ㅋㅋ 계절별로 메뉴 구성이 달라지는 오마카세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테이블에 앉아 메뉴 설명 들으며 하나씩 즐기는 재미가 있구요. 어디서 이렇게 구해왔는지 경주법주 초특선이 쌓여 있어서 한 병 맛보았는데 세상 부드럽고 산미가 살짝 받쳐주는 게 좋았네요.
- 트리플치즈 귀리 리조또
- 시저소스를 곁들인 유럽상추 샐러드
- 치즈 튀일을 곁들인 가리비/관자/홍새우 스테이크
- 40년 할머니 레시피로 만든 아구찜
- 보성녹돈 레몬탕수
- 백령도 보라성게 절임과 감태
- 주문진 홍게 구름나베
- 초콜릿 아이스크림
사용가능한닉넴
진짜 술 좋아하시는분들한테는 넘넘 소개해드리고 싶은 오마카세 주점요리 식당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발베니를 만났는대요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집입니다 다만 저처럼 술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만요 ㅎㅎㅎ 이곳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술 종류를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주류 주문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술을 드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음식도 굉장히 주인분의 정성과 자부심이 느껴지며 특히 어떤 술을 곁드리면 좋은지 추천해주시는게 너무 좋드라고요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위스키 사케 등 다양한 술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단순히 메뉴판보고 선택하는것 말고도 직접 병을 볼 수 있어서 선택할때 편했어요 무엇보다 위스키를 잔으로도 파시기때문에 저는 이게 너무 좋더라구요!! 재방문을 하고 싶은데ㅜㅜ 거리가 있다보니…큰 맘먹고 가야해서 아직 못 갔는데요 이번에 다시 가게되면…술은 적당히 먹고 오려합니다^^;;
모갱
두달?에 한번 바뀌는 한식? 퓨전? 예약제 오마카세 요리주점. 벌써 3번째 방문. 술은 와인 사케 전통주 다양하게 있는데 본인이 딱 한 주종만 깊게 패는(?? 사람이라면 그 주종의 리스트가 좀 빈약해보일 수 있지만 대체로 맛과 가성비를 고려해 다양한 걸 구비해두는 느낌이다. 특히 와인이 몇가지 없는게 아쉽다.. 일단 음식이 다 맛이 있어서 다른 평이 별로 필요가 없달까 특히 원래는 간장게장집을 하고 싶었다는 사장님이 손수 살만 발라놓은 간장게장 비빔밥을 감태에 싸먹는 것이 고정으로 나오는데 게장알못인 내가 먹어도 너무 맛이 있다... 술이 죄다 보틀인데 반드시 하나는 주문해야하므로 술꾼이 아니라면 방문하기 좀 부적절할 수 있다. 메뉴 바뀌면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