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벨라 위미

감귤밭 뷰의 바형 테이블이 길게 있어 작업하기에도 멍때리기에도 아주 그만인 카페. 커피맛도 좋은 편이다. 널널하고 편안하고 주차가 쉬워 위미리에서 쉴 곳을 찾는다면 추천.

2022.2.11 제주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5.16도로를 타고 내려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동네 위미, 그곳에 위치한 카페. 위미는 어릴때를 제외하면 거의 가본적이 없다시피한 동네라서 제반지식이 전혀 없다. 귤을 많이 재배하고 맛이 있다는것만.. 이 카페는 그런 귤밭과 돌담들 사이에 기가막히게 자리를 잡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참 예쁘고 귤철에 오면 사진도 매우 이쁘게 나올듯하다. 그 외에도 내부 공간 여기저기 포인트가 있어 sns를 좋아하는 젊은층에 어필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 내가 마신 메뉴는 -핸드드립 6,000원 핸드드립 커피 중 추천을 받아서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리치 원두로 내린 것을 먹어보기로했다. 특별히 튀지도않고 무난하니 마실 수 있는 커피. 조금의 산뜻한 느낌이 나는 것이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를 팔고 있고 겉보기가 아주 화려하고 예뻐서 먹고싶은 욕구를 땡긴다. 다음번 방문때는 디저트류도 먹어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