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의 향수가 피어오르는 진주카페. 인스타용 사진 찍기 딱 좋은 요즘 카페 느낌이고, 군데군데 힙한 소품들이 있어서 서울 생각이 문득 났다. 평일 점심에 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뭐야 진짜 힙한곳이야? 하면서 좀 기대감 상승했음. 아이스크림라떼를 주문했는데 이거 아이스크림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 한 입먹고 카페에서 기계 훔쳐올뻔; 진한 우유맛인데 약간 상하목장이나 서울유유 아이스크림 맛 같기도 하고 폴바셋과는 살짝 다른 결인데 암튼 맛있었음. 아이스크림라떼 혼자 3잔 먹을 수 있을 듯. 샌드위치류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먹어본 사람 말로는 맛있다고 해서 담엔 샌드위치+아이스크림라떼 조합으로 먹어봐야 겠음
뽈레리안
미드테이블 진주점이 생겼네요.
가오픈 기간이긴 하지만 제대로 자리 잡으면 가볍게 다녀 오기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