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1샷만 했더니 보리차같고(?) 넘 맛있게 마셨네요. 케잌은…비싸서 기대를 너무 하게 되는데 가격만 생각안하면 맛있는 케잌이었습니다.
tastekim_v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한강진에 위치한 디저트샵.
리뷰에서 반응이 좋았던 오리나 낙엽 디저트를 노렸는데 5시 넘어서는 이미 솔드아웃이었다.
1️⃣ 남은 디저트 중 가장 인기많다는 바닐라 에그.
무스에는 바닐라빈과 통카, 초콜릿과 생크림으로 맛을 냈다고 설명해주셨다.
무스는 강한 바닐라 향에 화이트초콜릿의 단맛으로 얼추 예상 가능한 맛인데, 타르트지의 씹힘이 매력있었다.
꼭 초콜릿 크런키 바처럼 아작거리며 카카오닙스의 씁쓸함을 담고 있다. 이 쓴맛으로 당도를 너무 달지 않게끔 조정하려는 느낌을 받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기는 했다. 맛의 구성 자체도 단조로운 편이었고.
2️⃣ 꽃을 올려준 밀크티는 얼그레이의 향긋함이 강렬하다. 정작 디저트보단 밀크티가 더 임팩트있는걸?
[✔️ 총평]
- 매력적인 타르트지, 한 끝이 아쉬운.
- 디저트 하나에 대한 평으로 다른 것도 먹을 예정
둥둥이아부지
굉장히 귀엽고 맛있는 무스케이크
심지어 배달도 된다
바닐라 미친자 답게 최애는 역시 바닐라 에그
이집 역시 구색이 좋다
맛도 비주얼도 굳
하월
디저트가 어딜가나 조금 상향평준화된 게 있어서 맛은 괜찮았는데 음료가 역시 영 꽝이네요. 음료든 디저트든 둘 다 만족하는 곳은 참 어려워요. 메뉴판에 있는 레모네이드가 병음료라고 사전에 안내해주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