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고려시대에 고래가 출산 후 미역을 뜯어먹는 걸 보고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기 시작했다는 게 미역국의 유래라고 알려주는 보돌미역의 가자미미역국은 기운을 북돋아주는 삼계탕 부럽지않은 보양식이다.
살랑
매번 가자미미역국만 먹어서
누룽지미역반계탕을 주문해봤다
뼈가 생선가시처럼 느껴질만큼 푹 삶은 영계 반마리와 가마솥 누룽지가 미역국에 빠지면
맛이 있구나
살랑
가자미미역국
재료 팍팍 든 물회도 있지만
더워지는 여름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코박고 먹게되는 가자미미역국 길을 걷자.
가까이 뽀얗게 우러난 가자미 미역국 먹을 수 있는 곳이 존재함에 감사하며
살랑
가자마자 가자미미역국이요!
뽀얀 국물이 나는 가자미 미역국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공간이 넓은데다 음식 나오는 속도라면
여러분, 미역국은 패스트푸드이에요.
뜨겁게 고아 나오는 뚝배기 자신있는 분
빨리 먹고 청계천 산책까지 점심 코스로 추천
대산
SFC 지하몰은 사실 좀 지루한 곳입니다. 2002년에는 강가가 있는 힙한 곳이었지만, 2022년에도 여전히 강가가 있는 고루한 곳이기도 하고. 대체로 오래되고 가성비 나쁜 식당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죠. 🤫
일이 바빠서 멀리 나가기는 부담되고, 쿠차라나 스노우폭스 보다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을때 한번씩 가게 되는 곳입니다. 몇 가지 종류의 미역국을 먹어봤는데, 가자미 미역국이 가장 괜찮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