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oo
서촌 투어 마지막 코스로 부암동 라프라까지 방문한 날
지인 추천으로 방문해서 기대감이 높았던 파티세리중 하나였다. 오픈 시간이 살짝 지나서 방문했는데 제품들이 디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홀 좌석이 없자 신속하게 근처 까페에서 라프라 제품 시식이 가능하도록 처리해주신 부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날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 피스톨 작업이 지나치게 두껍고 인서트의 젤라틴이 과하게 들어간 부분이 전체적인 식감과 밸런스를 무너트린 느낌이었다.
실력 있는 파이세리 분은 분명하니 다음을 기약해보며
금짱(구 언뜻)
부암동 라프라
계절 재료를 사용한 갸또들과 다양한 구움과자, 직접 만든 수제잼에 젤라또까지 파는 디저트숍. 내부에 먹고 갈 자리가 두 개 뿐인데 디저트 포장해서 인근의 카페에서 커피만 주문하면 먹고갈 수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 시즌 두 번 방문했습니다. 여름시즌에 내주신 갸또 중 여름연못과 이스파한 주문. 살구와 라벤더의 조합으로 만든 여름연못은 살구의 상큼함에 라벤더 특유의 향이 정말 싱그럽게 느껴지고 타르트의 바닐라빈의 향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이스파한은 리치, 산딸기, 장미의 조합으로 마카롱 꼬끄가 좀 텁텁한(?) 스타일이긴 했지만 그냥 조합이 사기 조합이라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을 시즌 갸또는 헬레나를 먹었는데 오페라의 상위 버전처럼 느껴지더군요. 밀크초콜릿의 부드러운 단맛에 시트의 촉촉한 질감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수증 리뷰해서 갈레트브레통을 받았는데 브레통도 갓 구워서 버터향이 찐하고 포슬포슬한 질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와이프도 올 해 먹은 디저트 중 가장 맛있었다고 만족하더라는...
petrichor
롯데백화점 팝업으로 구매해서 실제 매장 가격은
다를 거예요.
📷마리 몽블랑(9,600원)★★★
밤 무스의 맛은 괜찮은 편이긴 했지만 블루베리 인서트와의 밸런스가 아쉬웠어요.(조금은 따로 노는 느낌)
바니라 배 타탕(9,500원)★★
맛도 텍스쳐도 아쉬운 시트가 너무 강렬해요.
배맛은 느낄 수 없었고
시트와 위에 올라간 크림맛(투게더맛)만 느껴지는데
굉장히 저렴한 맛이었습니다..
새삼 각각의 레이어들을 맛있게 만들고
조화로움도 챙긴 가게들이 대단하네요..
파랑
라프라
쉐프님이 친절하셧고 바질 베리 타르트도 체리 몽블랑도 제 취향에는 맞았습니다. 체리몽블랑은 밤맛보다
체리가 술이 되어가는 맛? 이 더 많이나서 저는 좋았는데 밤맛을 좋아하시면 굳이..?라는 느낌이에요.
버크
부암동 라프라
- 친절한 사장님, 다양하고 화려한 재료와 모양보다 맛에 중점을 둔 스타일이(?) 정말 프랑스 본토 디저트는 그렇다더라 하는 누군가의 말을 기억하게 해주네요 흐흐 친구와 같이 가서 금귤파블로바와 들깨넛츠타르트 포장했어요.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한 타르트도 맛있었고 파블로바는 역시 조금 단 편이지만 파삭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차근차근 설명도 해주시기에 선물하려고 구운과자쪽에서 브라우니도 구매했는데 받은분도 초콜릿이 진해서 맛있었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