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예쁜 카페가 있어요! 커피맛은 무난했는데 공간이 괜찮아서 나중에 재방문해서 수다떨다 가기 좋을 것 같아요
솔직하게 써보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춘천 출장이라 어느 커피숍을 갈지 매우 고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검색을 하다 발견한 화이트 까눌레에 눈이 동그래져서 바로 결정을 했습니다. 시그니처 음료가 두 가지였으나 저는 혼자였으니 아쉽디만 바나나+아인슈페너라는 바인슈페너를 선택하고 화이트 까눌레를 주문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화이트 까눌레를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예쁘게 가르는데는 실패…) 겉은 요거트 + 크림치즈 필링은 라즈베리 바닥은 쿠키(?)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 이것은 실상 까눌레의 탈을 썼을 뿐 까눌레는 아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죠 ㅎㅎㅎ 하지만 맛있었어요. 네이밍에 의문은 살포시 접어두고 일단 맛있으니 찬사를 보내봅니다. 아주 상큼하고 달콤해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바나나맛이 은근히 흐르는 바인슈페너도 합격!! 서울에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