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바
일월화는 영업을 안한다길래 날잡고 간 곳. 콘파냐로 먹는데, 크림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달달하더라구요. 에스프레소는 조금 더 진했구요
후기를 읽어보면 에스프레소보단 빵때메 간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6시까지 영업인데 3시 정도에 빵 전부 팔리는 거 같고, 근처 지나가다가 열었다 싶으면 당장 기
김덕순
재방문의사 O
-올리브포카치아(6,500): 트러플+발사믹+올리브유 가 함께 나온다. 이번 주부터 로또를 산다. 포카치아를 위해.
-소금빵(3,000): 굿
-아몬드휘낭시에(2,800): 아몬드 텁텁할 것 같아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바삭와작한 아몬드 식감 너무 좋고 빵은 쫀득.
-카페 로마노(3,500): 에스프레소+설탕+레몬. 바닥에 있는 설탕이 잘 녹도록 10번 저어서 에스프레소를 마신 뒤 가라앉아있는 설탕을 레몬에 발라 레몬을 먹는다.
-카페 스트라파짜토(2,500): 에스프레소+설탕+카카오토핑. 상당히 멋을 내신듯한..외관인데 입가에 자꾸 카카오 가루가 많이 묻는 게 좀 불편했다.
원두는 고소or산미 중에 고를 수 있다. 둘 다 마셔봤는데 산미가 엄청 강하지는 않았다. 에스프레소 바이지만 베이커리가 더 뛰어난 느낌. 빵 예약 및 포장 손님도 많았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고 커피를 주문해 야외 벤치에서 마시며 대기하다가 들어오는 손님이 많았다.
2022.03.12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