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 가서 닭한마리반에 능이사리를 추가했다. 능이맛이 진한 국물은 과연 일품이었고, 소스 만들어 양배추와 같이 맛있게 먹었다. 나는 놀랍게도 닭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닭가슴살은 예외다) 닭한마리를 처음 먹어보는데, 아마 능이가 들어가서 일반 닭한마리보다는 훨씬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겨울에 제격인 맛있는 한 끼였다.
프로호응러
오랜만에 닭 한마리를 먹었다. 여기는 찐이다. 특이하게 능이버섯을 추가할 수 있었는데, 향이 잘 우러났고(비록 나는 잘 느낄 수 없었지만), 닭도 부드러웠다. 김치도 슴슴하니 맛있고 직접 만들어 먹는 간장겨자장+양배추도 맛있었다. 떡볶이 떡도 넉넉하게 들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12월 중순부터 닭 한마리를 먹고 싶었는데 추운 겨울 날 잘 다녀왔다😊
언뜻
양주 옥정닭한마리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닭한마리집 입니다. 능이버섯을 추가할 수 있는 닭한마리를 파는데 생 능이를 엄청 넉넉히 넣어주셔서 국물에 은은하게 배어나는 능이 향이 끝내주고 마시면서 신음 터지는 국물입니다. 닭도 정말 부드럽고 제가 먹어본 닭한마리 중에 최고로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