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naa
공간도 넓고 화덕피자 먹고 가기 좋은 맛집.
밀가루 잘 안받는 위장약한 체질로, 잘 가려먹어야 하는데
이탈리아 밀가루, 이탈리아 바다소금,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반죽이라고 해서 금액대 좀 있어도 믿고 먹는 곳..나름 단골..
단, 직원은 요리가 아닌 서브이며, (직원분들 홀을 잘 봐주세요..) 사장님 혼자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메뉴는 늦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있지만 기다리면 따끈한 피자와 빠누쪼 좋다.
혀니이
화덕 빵에 개성있는 재료를 샌드한 “파누쪼”가 맛있는 브런치바. 초당 시즌에 갔어서 초당옥수수 콜드스프, 뽈뽀 파누쪼, 트러플 스모크드 베이컨 파누쪼 먹었어요.
파누쪼를 샌드위치랑 비교하자면 일반적인 식빵이나 크루아상 샌드위치보다는 크기가 크고요. 샌드한 재료도 더 알차고 든든한 조합이네요. 따끈한 화덕빵은 쫄깃하고, 문어는 완전 부드러웠어요. 베이컨 파누쪼는 튀긴 감자랑 로즈마리 마요네즈, 트러플 오일 조화가 좋았습니다.
방문한지는 좀 되었긴 한데 뭔가 더 유명해져도 될 공간이라 뒤늦은 리뷰를~!
palemoon
뽈뽀 파누쪼, 즉 문어가 들어간 피자 샌드위치를 포장했습니다.
탱글한 문어와 적당히 포실한 알감자의 조합이 훌륭하고, 채소류가 균형을 잡아주며, 소스는 화룡점정!
맛되디
빵맛은 대체로 좋았는데 완성된 음식으로서 퀄리티는 하나같이 살짝 아쉬웠던 곳. 투표하고 브런치 먹으러 가서 꽤 괜찮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지만 음식 완성도를 조금 더 신경쓰시면!.. 뽀르누 못지 않은 브런치 맛집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공간은 은근 널찍한 편이고 접객도 나쁘지 않은.
빌빌이
브런치로 탑티어라 할만함. 화덕맛 풍풍 나는 빵맛이 좋음. 대체로 맛조합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함. 다소 슬로푸드의 느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