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뼈고집 감자탕

파대기 해장국(11,000원) 파김치가 들어간 뼈해장국은 <첨단돌솥감자탕>에서 처음 경험해 봤는데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너무 맛있고 자극적이라. 흔한 메뉴도 아니라서 보이는 순간 주문. 파김치가 듬뿍 들어가 있어 보통의 뼈해장국보다 양념 강도가 센 편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세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살짝 간이 약했다. 그런데 이건 첫 경험의 파지 해장국과 비교했을 때 느낌이니 참고 바람. 결론은 재주문은 안 할 듯! 파지 해장국은 첨단돌솥감자탕이 진쯔아 맛있다. 그 맛을 경험한 순간 어지간한 빼해장국 맛집 찾기도 힘들 듯. +솥밥은 아니고 셀프로 누룽지를 떠먹을 수 있다.

인테리어가 감자탕집을 하기엔 펍 스럽다 했더니 역시 같은 주소로 펍이 운영되던 곳이였군요 주차는 가게 우측으로 4-5대정도 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거지감자탕 소자를 시켰고, 사진과 비슷한 뼈가 4덩어리 들어있었고, 당면사리&수제비사리 조금이 포함된 평범한 감자탕이었습니다 아 셀프바에는 뜨끈한 누룽지,메밀차도 있어요 다만 bgm이 철저히 사장님 취향이라 온니유~ 노킹온헤븐스도어~ 스퉤리스튜ㅔ리나잍~ 같은 7-80년대 팝송이 계속 흘러나오는데, 왠지 뼈를 예쁘게 뜯어야할것같은...느낌이 조금 들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