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타코집이 생겼는데 이쪽으로 잘 안오다보니 생긴지 몰았어요. 군자에 본점이 있고 여기는 분점인듯 합니다. 위치와 좌석수 (3개)를 봐선 포장과 배달 위주인 매장인것 같았어요. 사실 타코는 번화가에 나가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타코덕후로서 집앞에 타코집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넘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편입니다. 처음보는 치미창가를 시켜봤는데 매장 베스트메뉴라고 하셨어요 큰 타코위에 샐러드가 올라갑니다. 고수추가까지 해서 먹으니 극락.. 그리고 맥주 라인업이 심상치않다고 생각했는데 사장님 왈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수입하는데 1-2 주가 걸리는 맥주들만 취급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맥주 어느정도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산미구엘 흑맥주나 독일맥주인 베네딕티너 맥주도 처음맛봤어요ㅎ 산미구엘 흑맥주에 중간에 사장님이 떼낄라를 넣어주셨는데 따로 메뉴에 있더라구요. 떼맥(?) 은 처음이었는데 훅 올라옵니다ㅋㅋㅋ 그래도 넘 맛있었어요. 다음엔 기본 타코들이랑 부리또 먹을 생각입니다. 종종 포장도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