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이앤디 스튜디오

잘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인기 많지..?

가게 안쪽 공간이 넓어서, 외관만 보고 예측했던 것보다 좌석이 많았다.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하나 당 크기가 너무 커서 도저히 혼자 먹을 자신이 없어서 못 샀다. 베이글샌드가 궁금했는데 살구 요거트 피스타치오 하나 남아서 이걸 구매했다. 다음날 먹었는데, 빵이 여전히 촉촉했다. 요거트 크림치즈 가 너무 두껍고 치즈와 요거트 맛도 진해서 목 막히는 느낌이었다.. 밑에 꾸덕한 피스타치오 빵(?) 때문에 더 뻑뻑해서 먹기 힘들었다.. 살구는 맛있었다. 베이글 샌드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음식 자체가 필자랑 잘 안 맞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가 많아서 다음에 간다면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부산놀러와서 광안리 근처 디저트카페를 찾아보다가 찾아가본 곳! 공간이 작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던 ㅠㅠㅠㅠ 앉아수 먹을려고하면 타이밍 잘 잡고 가야할 듯… 디저트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베이글만 테이크아웃했는데 포장 잘해주심😆 케이크는 먹고싶었으나 배불러서 베이글만 힣 숙소가서 베이글 먹어봤는데 오! 나름 맛있음 근데 밑에 초코가 너무 달음…단 거 좋어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듯? 개인적으로 나는 또 안갈듯…ㅎ..

내부 예쁘거나 감성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를 찾는다면 비추천해요! 하지만 4점인 이유는 순전히 케이크 맛집이기 때문! 대신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비쌉니다… 원래 먹어보고 싶었던 과일들어간 크레이프케잌은 만이천원하길래 그나마 저렴한 편인 체리가 올라간 초콜릿 케이크를 골랐어요 저렴한 맛이 아닌 고급진 초콜릿 맛이라 가격만 아니였으면 자주 먹을듯 했네요!

과일크레이프롤로 유명한 이앤디 스튜디오지만 개인적으로 크림치즈 섞인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아서....멜론생크림과 샤인머스캣요거트 케이크 선택. 과일 후숙이 잘 되어있고 신선하고 알이 굵어요. 재료를 아끼지 않은 느낌? 제누와즈는 부들부들한 타입은 아니고 약간 두텁고 힘이 있는 스타일인데 크림과 과일의 묵직함 때문에 한 선택 같아요. 아아메와 잘 어울립니다. 느끼하지 않음. + 의외로 bgm이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