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시올돈 옥수점

동네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돈까스집. 생긴지는 어느 정도 되었으나 지나만 다니다 방문. 비교적 작은 규모의 식당이고 이전 업장이었던 정육점 인테리어에서 크게 바꾸지 않은듯 하다. 일식 스타일을 표방하는데 맛은 쏘쏘. 고기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곁들여 나오는 반찬과 소스 모두 아쉽고 양도 조금 모자라는듯. 배달주문은 많았으나 재방문 의사는 딱히 없고 꼭 가게 된다면 정말 급할 때 한끼 해결용 정도?

특등심 14000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엔 너무 배부르기도하고 물리긴했지만.. 맛있었으니 ✌️

점심시간에.. 혼자 가게에 들어갔는데.... 바 자리들이 4개 남아있고, 키오스크로 선결제해야해서 전 안심하고 안심을 주문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제 카드가 긁히는 사이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바 자리를... 모두 앉아버리셔서 저는 선주문은 했는데 자리가 없는 사태가... 결국 음식이 나왔는데.. 먹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한분이 다 드셔서 한 3분만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고 사장님이 불쌍했는지 사이다도 주셨는데요.... 그러니까 자리는 꼭 .. 많아도 뭐라도 올려두시고.. 결제를 해라..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각설하고 돈까스는 안심을 먹었는데 부들하고 쫠깃 맛있었어요!! 돈까스먹으러 재방문의사있음 . 근데 우동러버로서 우동은 쫌 많이 실망이라 안드셔도 될 것 같고요 등심 안심 치즈 등등이 조금씩 섞여있는 메뉴가 하나 있었으면 조을것같아요 안심만 먹기 심심해잉~

[추천] 돈까스 전문점인데 야들야들한 고기의 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이 가격에 이 맛을 즐길 수 있다면 그저 땡큐죠. 멀리서 오시지는 마세요. 근처 사는 사람들이 잘 먹겠습니다. 실내 식사도 가능하나 협소하고 테이크아웃과 배달에 방점을 둔 가게입니다.

밖에서 보면 외관이 깔끔해서 내부도 깔끔하겠다 기대하면서 들어갔는데, 반전이네요. 내부는 거의 배달전문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은 몇개 없고, 직원들도 시끄럽게 배달 위주로 일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지 생각하면서 안심까스를 먹었는데, 무난하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익혀서 퍽퍽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그렇다고 덜 익지도 않은, 적당하게 잘 튀겨서 나왔어요. 하지만 가게 내부 분위기가 이래서는 방문해서 먹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배달로 먹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