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크롱
망플 리뷰를 쓰면 좋은점은 재방문했을때 내가 이전에 먹었던 음식리뷰를 찾아보고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점! 더 성공적으로 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전 리뷰랑 비교하면 물가 상승도 보여서 체감된다! 어쨌거나 산쪼메 구의점 재방문 리뷰- 무더위에는 라멘 생각보다는 냉면이 생각나지만, 요즘같이 장마철에는 여름에도 라멘 국물이 먹고싶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방문한 산쪼메-! 조용하게 빗소리 들으면서 먹으니 운치있었다. •돈코츠라멘 9,000원+미니 토리카라아게 5,000원 : 인기 메뉴이자 시그니처 메뉴인 돈코츠라멘을 주문했다. 돼지사골로 우러낸 육수가 진하고 시원하다. 조금 묵직하긴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줘서 계속 떠먹게된다. 호소멘 면발(얇은 스트레이트 면)이 라멘과 잘 어울린다. 산쪼메는 기본적으로 메뉴마다 면발이 고정되어있는데, 메뉴마다 잘 어울려서 좋다. 개인적으로 라멘은 호소멘 면발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육수 흡수율도 빠르고 먹기 편하기 때문이다. 미니토리카라아게는 똑같이 바삭바삭하고 사이드로 딱이다. 살코기보다 튀김옷이 살짝 더 두꺼워서 아쉬웠지만,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참고로 이전과 다르게 같이 나온 샐러드에 콘이 없어졌다. 라멘 육수가 참 맛있어서 거의 바닥을 보일정도로 먹었다! 든든하고 더부룩하지않고 깔끔했던 라멘-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