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장재근 초밥

최고의 단점은 교수님들이 자주 오는 것이라는 숙대 앞의 스시집. 가격에 비해 꽤나 퀄리티가 좋다. 모듬과 특모듬의 차이는 네타의 종류만이 아니라 크기도 있다. 장재근의 시그니처인 황우럭탕수도 맛이 훌륭하고, 특히 네타의 퀄리티가 너무 훌륭합니다. 샤리도 과하지 않고 네타와 잘 어울리나 제가 느끼기엔 샤리 양이 조금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달걀초밥은 직접 하시는데 퀄리티가 저 세상입니다. 먹자마자 짝꿍이랑 서로 눈 마주치고 바로 추가주문했습니다. 특모듬의 달팽이요리는 굳이 없어도 될듯 합니다만 한번쯤 경험하기엔 나쁘지 않네요. 모밀은 간이 너무 강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너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