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몬테비 서울 충무로점

시그니처 메뉴가 많으면 기대치가 올라가죠 아아메도 시그니처 블렌딩이 있어서 (살구향) 산미가 있어도 주문했어용 점심 먹은 커리가 쑥 내려가는 깔끔함과 적당한 산미가 산미원두 어려운 사람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네용 (커피알못🙂‍↕️)

공간이 넓어서 좋은곳! 커피도 산미가 좀 있었어요. 밀크티를 사면 작은 병에 담긴 밀크티 원액(?)을 주는데 밀크티도 나쁘지 않습니다 ☺️ 그런데 항상 신경쓰이는건, 먹어본 적은 없지만 그냥 카운터 옆 쟁반에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디저트들 🥲 뚜껑을 덮어주새오..

토끼 로고에 혹해서 들어가봤어요. 조던이라는 시그니처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요. 신맛이 강한데 괜찮았어요. 공간 꽤 넓고 디저트빵도 여러 가지 있더라고요. 근데 화장실이 아쉬움… 빌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데 남녀구분된 곳은 아니고요 비누가 안 보여서…

커피는 그냥 그런데 아침부터 에어컨을 빠방하게 틀어줘서 마음에 들어요(창유리가 뿌연 건 안 닦아서가 아니라 김이 껴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