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주택가 뜬금없는곳에 있던 카페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사람 많았던거 보니
동네주민들의 사랑방인가 싶었다.
공간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메뉴들도 독특하고.. 설명도 잘해주시는데..
아이리쉬 먹었는데 커피가 맛있는지는 긴가~민가~
암튼 독특한 경험이었다.
방배동 카페 감성 모르면 나가라
난 나간다 🚪..
엥겔
커피를 이렇게 준다고! 싶었던 곳
아이스로 마시면 향이 많이 안산다고, 따듯한 커피를 조금 주신다. 그리고 커피 시키면 벨 주길래 나오면 가지러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가져다주시고 그냥 테이블 확인만 벨로 하시는 줄 .. 가져다주시면서 커피 설명을 해주시는데 설명문이랑 똑같은 향이 나서 신기하고 좋았다. 커피에서 나는 망고맛 신기해 🥭
토요미식회장
파이브브루잉
블렌딩원두로 핸드드립을 주문했다.
미디움으로 로스팅된 원두로 추측된다. 라이트로스팅은 확실히 아니었다.
부드럽고 마일드한 목남김에 은은한 과일의 단맛 같은 게 느껴지는 괜찮은 원두였다.
아슬아슬한 시간대에 들러서 마감까지 있다가 나갔다.
늦게까지 운영하는 퀄리티 있는 카페라서 마음에 든다.
건대역오번출구
홍대 파이브 익스트랙 시절부터 종종 들르던 곳
분리 독립하여 이젠 파이브 브루잉만 남았지만 여전히 수준 높은 커피를 판다 개인적인 취향이랑은 좀 안맞긴 함
Ikari
내부는 깔끔했지만...
커피 맛이 제 기대의 반의 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조금 충격적일 정도로...
연말이라 많이 바빠보이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커피에 대한 그 어떤 안내도 없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