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등촌 샤브 칼국수 서울역점

4인 시켰더니 한솥가득 나왔음 ㅎ 훠궈 먹자고 노래를 불렀더니 동료가 데려가줌. 건강한 맛에 가성비가 아주 좋았음. 인당 만원에 칼국수에 밥까지 나온다니.. 그래도 아직도 훠궈를 먹고 싶은 생각..

비가 많이 내리는 밤이었다. 세상에 암만 그래도 월요일인데 등촌샤브칼국수에서 웨이팅을 할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퇴근 하자마자 찾아가는데 왜 웨이팅이 있는 거지? 오늘도 나만 일한 건가? 어허. 성인 셋이서 2인분을 먹어도 배가 부르다. 사실 2인분을 시켜놓고 야채 사리를 추가해버리는 바람에 그런 거지만. 중짜리로 하나를 시킨 다음에 고기 인분을 추가하고 야채 사리를 추가하면 정말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볶음밥도 당연히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 동촌 샤브칼국수를 먹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등촌 샤브칼국수에 푹 익어버린 김치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오늘도 이렇게 짜게 먹고 나트륨을 과다 섭취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칼륨을 즉시 털어넣었다. 수분이 되어라.

날 추운 날에 가서 양껏 먹도록 한다 볶음밥 바삭하게 볶아먹으면 시름이 다 날아가요

이번 주부터 영하로 떨어진다는데.. 그렇다면 등촌샤브칼국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뻘겋고 걸쭉한 육수에 미나리 드음뿍 넣고 고기랑 버섯이랑 칼국수 모조리 신나게 흡입하기. 배 터질 것 같지만 볶음밥 배는 따로 있으니깐..

너무 너무 맛있다 등촌 원래 좋아하던 친구랑 처음 가본 친구 둘다 만족 맛도 맛인데 이 날 계셨던 홀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