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기자체도 분위기도 몹시 마음에 들었어요. 고기 자체도 좋고 식당처럼 가격표가 무게를 매서 가지고 와서 서빙을 해주셨는데요. 물론 제가 주문한 가격보다 고기 무게의 가격이 덜 나가서 그건 조금 슬펐답니다. 깔끔하게 준비해 주시는 고기 한 접시 그리고 인스타 용 사진으로도 딱 좋게 프레이팅 해주시고 고기가 맛있어서 좋았어요. 편하게 돼지고기 먹고 싶을 때 자주 방문할 것 같은 장소였어요.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친구들과 방문할 때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공간들이 조금 나눠져 있는데 공간 공간은 살짝 시끄러운 편이에요. 하지만 다른 가게들보다는 소리가 덜 울리는 편이었어요. 옆테이블이 목소리가 큰 건지는 모르겠지만 얘기하는게 전부 다 들려서 들으면서 고기를 먹엇답니다
마중산
요즘 유행하는 우대갈비를 메인에 내세운 합정의 고깃집. 좀 의외의 위치에 있긴 하나, 공간 좋고 야외 휴식 공간도 널찍하니 좋아서 모임 자리로 괜찮다. 다만 야외 자리에서 식사나 음주가 안되는게 아쉬웠음. 입장할 때 보이는 숙성고들, 메뉴의 메인을 차지하는 우대갈비 등으로 보면 요즘 유행하는 공식을 잘 따른 식당으로 보임. 보여지는 것에 비하면 특별한 부분은 못찾았지만, 맛에 있어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았음. 서비스하시는 이모님이 조금 서투르셔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고. 아무튼 합정역 인근에서 고깃집 모임이 필요할 땐 나쁘지 않은 옵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