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미도인 수원역점

무난하게 가기 좋은 퓨전일식집. 음식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큐브스테이크덮밥과 새우로제파스타 주문. 큐브스테이크는 무난무난. 고기가 살짝 질기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덮밥 양념이 적어서, 테이블에 구비된 스테이크 소스(?)를 추가해서 먹어야 할 듯. 로제파스타는 매운 맛 1도 없는 맛이다. 파스타 면이 완전 푹 삶아진 상태라 약간 불호였고, 파스타 소스가 걸쭉하지만 뭔가 묽어서 아쉬웠음. 새우가 2개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양은 적었지만 오동통해서 맛있었음. 분위기 좋고 가게가 은근 넓어서 굿.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결제하고 선결제 시스템. 그래서인지 가게 들어가면 맞이해주는 직원은 딱히 없음. 눈치보지 말고 편한 자리 앉아서 시키세요 그냥 ~

미도인은 체인으로 처음 강남에서 접했었는데, 수원에도 생겼다! 덮밥 스테이크 마제소바 탄탄멘 파스타까지 다양한 메뉴들로 골라먹기 딱 좋은 곳. 내 최애메뉴들 세개:) 마제소바/바질크림파스타/큐브스테이크덮밥

2022.07 방문 깔끔한 인테리어의 일본 가정식 집. 로데오 거리에 있는 식당들 중 분위기가 좋은 편에 속하는데, 손님이 많기도 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서 내부는 시끌벅적함. 대창 큐브스테이크 덮밥 (일명 대큐) 평소 대창 덮밥을 더 좋아하는데, 여긴 스테이크 전문점이라 그런가 큐브스테이크가 훨씬 맛있었음. 스테이크 무척 부드럽고 간도 잘 베어있었으며 굽기도 딱 적당. 와사비 콕 얹어서 먹으면 무한흡입 가능. 반면 대창은 대창 특유의 오동통함과 야들야들한 식감+느끼함이 없어서 거의 막창 먹는 느낌이었음. 양념장에도 약간 향신료(마라?) 맛이 포함되어 있었음. 오히려 양념이 더 화끈하다면 좋을 듯, 이도저도 아닌 느낌. 명란 크림 파스타, 살짝 매콤한 크림 파스타. 명란의 짭조름함 거의 느끼지 못했고 무난했음. 생면이라 면이 더 야들야들 촉촉했음. 소스 꾸덕하니 굿. 미도인 우실장 떡볶이, 떡볶이 양념에도 기본적으로 마라맛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음. 생각보다 그리 심한 편은 아니라 향신료 거부감 없이 먹을만했음. 누들 떡볶이고 고기도 꽤 넉넉히 들어있었음. 가성비 굿. 소바 메뉴들은 여름 한정판매라고 함. 다음엔 스테이크 제대로 먹으러 다시 가볼 것!

1. 큐브 스테이트 덮밥 : 개인적으로 고기를 그렇게 잘 구우시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가끔 질길 때가 있어서😅 2. 탄탄멘 : 너무 맵지도 않고 해장용으로 딱 좋았습니다.

🛎️ 매장 - 악!!!!!! 여기존맛!!!!!!!!!!!!!!!!!!!! - 다들 왜 미도인 존맛이라고 저 숸역갈때 말 안해주셨어요???????? 이 맛집을 당신들만 알고있었다니 나 서운해 증말 - 애인님이랑갔는데 저 큐브 찹찹으로 된 정식이 더 맛있습니다 (덮밥처럼 된건 고기가 찹찹된 고기에 비해서 아주 살짝 질겼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