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거북 막국수

거북막국수 냉모밀, 막국수 9,000원 수육 소 15,000원 행궁동 초입에 있는 막국수 가게입니다. 메뉴는 냉모밀, 막국수, 수육이 끝입니다. 막국수 사진을 찍기도 전에 비벼져서 사진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냉모밀보다는 막국수가 좋았습니다. 수육도 좋았고요.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더라고요. 근처에 있는 춘천메밀막국수와 비교할 수 있을까 했는데, 두 막국수는 너무 달라서 비교 불가입니다. 참, 양도 넉넉합니다.

행궁동 쪽의 막국수 가게 거북막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폰트의 간판과는 다르게 오픈한지는 1년 남짓한 가게였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메뉴는 막국수, 냉모밀, 수육 총 3개였습니다. 소박한 수의 메뉴판에서 이 세 개만큼은 자신 있다는 뚝심이 엿보였습니다. 메뉴 주문은 막국수 2개 및 수육 소 자로 주문했습니다. 막국수(9.0) 기본은 비빔막국수 형태고 주전자에 있는 육수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국물이 넘치는 물 막국수로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육(15.0) 수육이 조금 식감이 퍽퍽하긴 했지만, 가격대보다 많아 보이는 수육 양이 놀라웠습니다. 곁들여져 나온 백김치와 무말랭이도 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식감과 간도 알맞았습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마늘도 적절하게 알싸했으며 같이 쌈으로 해먹을 때 조화를 잘 이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막국수의 양이 많았습니다. 2인의 양으로 부족할 것 같아 막국수 2개에 수육까지 주문한 건데 막국수만 먹어도 웬만한 사람들은 충분히 배부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물가가 비쌀 때 최근 평균 식대보다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막국수 가격이 8,000원이 었고 수육 소자가 12,000원 이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행궁동 거리의 가성비 막국수 거북막국수에서 좋은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