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 시장내의 재밌는 사라다빵집.
사라다빵은 사실 너무 흔한 스타일의 사라다빵임.
맛이나 가격이나 딱히 인상적이지 않음.
재밌는건 튀김소보루.
보통 튀금소보루는 성심당 스타일과 유사한데 이집은 스타일이 다소 다른편.
튀김이 제빵이나 꽈배기류의 튀김이라기 보다는 분신튀김의 튀김에 더 가깝습니다.
이게 의외로 굉장히 특이한 느낌을 줘서 먹을때 나름 즐거웠습니다.
다만 팥맛이 예전 스타일의 눅진하고 다소 무거운 팥맛인게 아쉽네요.
하루별
전에 지인분께서 선물로 사와 주셨었는데 먹어보고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다음에 또 가서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빵집 다녀왔어요 여기 메뉴는 전반적으로 튀겨내어서 만든 것들 위주인데 딱 시장에서 필면 인기가 있을만한 종류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팥소 들어있는 소보로 빵도 맛있구 대전에 있는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대체품으로 먹기에도 괜찮구 사장님이 무엇보다 정말 친절하셔서 따스함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따뜻해
시장통 도나스 집인데 쇼케이스도, 조리공간도 엄청 깔끔했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첫인상이 아주 좋았던 곳인데 맛에서도 불편한 기름내 없이 괜찮아서 좋았네요!
사라다빵에 들어간 샐러드 양도 엄청 많았고, 튀김소보로도 팥도 가득 들어가서 묵직하니 뭐든 딱 하나만 먹어도 배가 차더라구요. 강서/양천 쪽 배달도 된다고 하니 대량으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하루별
튀김소보로는 성심당이 최고일줄 알았는데 여기도 맛나네요! 위에 아몬드도 올려져 있었는데 소보로 부분 바삭바삭하고요 바삭함이 오래가서 더 맛있었어요 단팥 은근 달달한데 빵 피 부분이랑 잘 어울렸어요 시장에 있어서 가격도 착하고 맛있는 동네 빵집이에요 잘되었으면 하는 사심 담게 되는 동네 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