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찌 시켰는데 얼핏 봤을 때 비주얼이 순두부찌개랑 비슷해서 일행과 잠깐 혼돈이 있었습니다... 고깃집이지만 점심에 식사메뉴가 되는 감사한 곳이네요. 이 근방에 은근 이런 밥집이 없거든요.. 날이 추우니 근처 국밥집 설렁탕집 대기가 너무 길고.. 차선책으로 골라 들어갔는데 무난무난했어요. 8천원의 행복일까요.
반찬 6개가 가지런히 나오는데 살짝 짜더라고요. 그나마 슴슴한 것은 느타리버섯 무침이었습니다 ㅎㅎ 점심엔 제육, 오징어볶음, 육개장 등등 식사류가 꽤 다양하게 됩니다. 어쩌다 종종 찾을 것 같아요.
홀 서빙을 아주머니 혼자 하셔서..넘 바빠보이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