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밑
라구파스타, 꿀대구구이, 오징어튀김
처음가본 을지로. 토요일 밤 9시인데 사람 정말많아~~ 가게마다 웨이팅 장난아닌데 그중에 웨이팅없는 타파스바 찾아서 겨우 앉았다. 대충 찾은것 치곤 맛도있고 분위기도 좋았음 . 메뉴3개 와인한병해서 9만원도 안나왔음. 진짜 대박
NMS
스페인식 타파스에 전통주와 와인을 페어링하기.
불 쓰는 메뉴가 많으면서 지하에 있는 집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데 (환기하는 동안 너무 춥기도 하고 아무래도 냄새가🤔) 공조 시스템을 잘해놓으셨는지 많이 안 춥고 괜찮았다!
음식은 스패니쉬 오믈렛이 맛있다고는 하는데 간지나는 메뉴가 땡겨서 문어다리로. 후무스 상태나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플레이팅도 예쁘고 안주 하기엔 상당히 흡족한 레벨.
무려 세 테이블이나 소개팅 중이었던 걸 봐선 분위기도 인정👍
하오츠
밑
타파스바 컨셉으로 전체적으로 양이 많지 않아 이것저것 시켜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제철인 굴구이도 맛있었고, 화이트라구파스타도 맛있었다!
와인류도 있지만 신기하게 전통주류도 판매한다. (거의 다 접해본 거라 마시진 않았지만)
접객도 친절하고, 2차로 많이들 오는 느낌.
다만 지하+히터를 너무 강하게 틀어서 내부가 꽤 건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