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무양도원

* 무양도원(양갈빗집,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 봉명동 먹거리골목 내) 머전 놀러온 친구와 들렀습니다. 2021년 7월 연 것으로 보이는 집입니다 . 평일이라 예약 없이 이용했고 양갈비와 프렌치랙 위주로 주문했어요. 군더더기 없이 알지만 맛있는 양고기였고, 그 비결은 가게가 밝히듯 1년 미만 호주산 질 좋은 양고기 덕 같기도요. 맥주도 깔끔하게 잘 관리하며 식사 개념으로 먹은 유즈코쇼 냉면이 기름기를 씻어주어 꽤 좋았습니다. 다만 직원의 굽기 숙련도가 다소 낮다는 점, 절대 심한 것은 아닌데 묘하게 기름기가 남아있는 듯한 탁자 등이 다소 걸리네요. 근방에서 상당히 좋은 선지인 것은 맞지만 재방문은 다소..... 고려합니다. 그럼에도 맛은 있는 곳이니 & 양갈비집 이쪽에서 찾기 쉽지 않단 점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아, 하이볼 드라이하게 타는 거 모릅니다 ^^...

등심 갈비 프렌치랙 먹어봤는데 역시 가격순으로 맛있어요! (등심<갈비<프렌치랙) 6명이라 당일 예약하고 갔는데 홀이랑 분리된 쾌적한 공간이어서 더 좋았어요 고기를 테이블 사이드쪽에서 서버분들이 구워서 저희 앞쪽에 미니 화로로 옮겨주시는 시스템 (룸이라서 그랬는지도) 서비스도 친절하고 고기도 잘 구워주셨고 맛도 좋고 아아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콜키지는 병당 2만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