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제대로 젖을 수 있는 곳
다음에 커피와 분위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 있음
하지만 브런치는 진짜 가심비 떨어진다
✨예쁘고 아늑, 유럽갬성
🎶캐롤
👩🏻💻음료만 주문도 가능하고 좌석 은근 많아서 손님 없을 땐 카공하기 좋을 듯. 자리 편하고 조명 좋음
🫤이건 진짜 사소한건데,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는 고급진데 진동벨은 겁나 삐삐거리니까 안 어울렸다. 진동이나 좀 더 멜로딕한 게 더 잘 어울릴 듯
🧡🩷아메리카노: 2주에 한 번씩 원두가 바뀐다. 커피러버인 나로서는 너무 좋고! 이번 원두는 에티오피아 특유의 맛이 처음에 나다가 산미가 나려고 할 때 바로 고소해진다
💚1인 브런치 미니: 올리브, 오믈렛, 토마토, 당근 라페, 소시지, 베이컨, 콩, 스프, 빵 2조각. 구성은 무난하지만 모두 고퀄, 특히 빵과 스프. 빵이 바삭하지만 질기진 않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개인적으로 빵 맛있는 브런치 집 찾기 힘들었다
아쉬운 점 1. 베이컨과 소시지, 스프도 간이 좀 강한 편이라 전체적으로 짜게 느껴지고 빵이 약간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거. 한 조각만 더 있으면 황밸일 듯. 전 평소에 싱겁게 먹는 편, 싱겁게 드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아쉬운 점 2. 여성 1인분 양은 아닌 듯, 소식좌면 모를까. 그래서 값어치 하는 것 같지가 않음. 다음에 분위기 때문에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 시켜볼 듯
🩷스프: 스프맛집이네 여기,,, 무슨 스프인지 모르겠는데 맛이 독특하고 감칠맛 오짐. 콩 맛이 좀 남. 겨울에 디저트 안 땡길 때 여기 커피랑 스프만 시켜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