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만 세 번 먹었는데 추어까스가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어요. 생선까스와는 전혀 다르고 고기가 아주 얇고 부드러운 돈까스와 오히려 더 가깝더라고요! 게다가 속에 단호박과 치즈까지 들어있어요. 쿠쿠쿠… 마지막엔 좀 느끼했지만 별미였습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추어탕 안 먹는 어른도 거리낌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옆테이블이 낮부터 맥주에 추어 튀김을 먹고 있어서 부러웠어요. 언젠가 꼭 3명 이상 방문해서 추어튀김 먹을 거예요!
워리를찾아라
평범한 추어탕집이지만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아부지가 저녁에 비행기 타고 오실 때면 픽업하며 종종 방문한다. 추어탕보다 추어 튀김이 인상적이라 오는 집. 매번 추어까스나 추어 탕수육을 먹어보겠다고 다짐하지만 결국엔 추어탕에 들깨 제피 팍팍…😅
워리를찾아라
제주도 사람들은 원래 추어탕 잘 안 먹는데. ㅋㅋ 탕은 좀 더 걸쭉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9,000원에 솥밥까지 준다니 이러시면 감사하죠. 오이소박이도 맛있고 특히나 추어튀김이 인상적이다. 추어까스와 추어탕수육도 있는데 먹어보고 싶다. 추어탕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