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롤리폴리 꼬또

살치살 크림 파케리(비프 스트로가노프)와 하동 매실&토마토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살치살 크림 파케리는 비프 스트로가노프 베이스에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맵게 만든 소스를 끼얹고 그 위에 리코타 치즈와 루콜라를 올린 파케리 파스타로, 앞서 말했듯 매콤한데 뭔가 익숙한(?) 매콤함이 있었습니다. 하동 매실&토마토 에이드는 매실당의 단맛과 토마토의 상큼함을 같이 느꼈습니다.

논현동 롤리폴리꼬또 오뚜기에서 하는 가게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최악… 인스타맛집보다 못한 맛…. 이 근방에서 찾기 힘든 깔끔한 분위기라는 점 말고는 메리트가 1도 없다.

맛없을 수 없는 크로노플과 커피를 이 구역, 이 가격에 이 넓은 공간에서 먹고 마시는 즐거움. 주변공간도 귀염귀염하게 꾸며 놓음.

이번에는 파스타를 먹으로 위로 올라왔는데, 근처에 파스타 가게가 잘 없기도 하고, 팝업스토어 특성상 가격이나 양 구성에서 아쉬운 경우였지만, 대표님이 사주셨으니 Ok가 아니었을까요.

예전엔 항상 웨이팅이 있더니 요즘엔 아닌가? 오랜만에 선정릉 근처 갈 일이 있어서 가봤는데 가격도 근처에 비하면 나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어딘가 익숙한 오뚜기 맛이 나긴 하는데 같이 간 동료분이 상당히 만족 사진에 없는 크림 치킨 커리는 추가로 시켰는데 둘이 메뉴 3개는 무리(..) 개인적으로 라면은 평소에도 잘 안먹는터라 마지막에 시킨 메뉴가 제일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