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동의 인기 실내포차.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으므로 전화해보고 방문하자. 맵고 칼칼한 김치찌개에 수제비를 추가해 먹으면 술을 술술 마시기에 좋다. 다만 자극적인 매운맛이 좀 과한 편이긴 함. 그러나 무엇보다 이 계란말이 하나로 모든 것이 용서되었다. 두툼하고 촉촉한 한국식 계란말이. 내가 먹어본 주점 계란말이 중 가히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몰락인생
실망시키지 않는 곳..!
새우탕 칼칼하니 떡과 수제비 너무 잘 어울리고
닭똥집도 쫄깃 담백하니 이모님 요리솜씨는 최고에요
역시 저녁 11시 반에 40분 대기해서 들어간 보람이 있어요.
몰락인생
사람이 너무 많아 닭도리탕 포장.
처음 보고 이게 닭도리탕...??하고 충격과 공포.
국물이 너무 많아 고기에 간은 하나도 안배어있을 것 같은데
그건 아니었다.
얼큰한 국물에 술 안주로 너무 좋을 맛.
고기 자체는 조금 질기고 좋은 고기는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양념이 다했다.
Dani
문어 너무 맛있어요
몰락인생
찾았다 용산의 보물.
강원도 출신의 어머니가 전라도 음식을 배우셨다.
큼지막한 조개가 넘치데 들어있고 너무 깔끔했던 조개탕과 소스가 묽어서 간이 제대로 안배었겠지 하고 기대 안했던 오징어볶음까지!
여긴 보물입니다. 저녁 10시에 대기하다 들어간 보람이 있는 곳.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