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식회장
밀곳간에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찻집. 외관은 얼핏 그냥 동네 카페같아 보였는데 고급져보이는 티포트와 찻잔, 그리고 홍차와 스콘 등의 조합이 눈에 띄기에 들어가봤다. 알고보니 22년4월에 오픈한 찻집. 찻집의 내부는 아주 예쁜.. 한옥? 혹은 중국의 옛 가옥들을 보는 것처럼 좁지만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느낌이었다. 입구에서부터 예쁜 유럽스타일의 도자기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곳곳에 볼거리들을 각각 다르게 배치해 두었다. 커피도 가능한 듯 한데 누가봐도 주메뉴는 아니었고 차의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한데 TWG,마리아주프레르,허니앤손스,로네펠트 등 다양한 차 종류들 중 아주 유명하고 인지도 높은 것들로 준비되어 있었다. 디저트는 포루투갈식 에그타르트 스콘 마들렌이 있고 스콘 마들렌이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에타는 특이한 것이 예약을 해야 주문가능하다. 프렌치마들렌 프랑스버터,프랑스생크림이라서 프렌치마들렌인듯. 부드럽고 버터향이 은은하게 나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생각보다 맛있다. 하지만 이것만 먹어보고 여기 디저트의 맛을 알기는 어려울 듯. 스콘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식사약속을 앞두고 있었기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루이보스바닐라는 로네펠트의 대표적인 루이보스티. 루이보스티이다보니 잎차보다는 관목향이 난다. 그리고 천천히 부드럽고 은은한 바닐라향이 기분을 끌어올려주는 듯 하다. 그리고 약간의 떫음을 잘 감춰주는 느낌이었다. 꽤 가볼만한 찻집으로 보인다. 일단 디저트는 차치하더라도 분위기가 정말 좋고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으니 한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