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중국동포의 가게입니다.
냉면은 한국에서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평양냉면과 매우 달라요
물론 냉면의 본가이자 오리지널인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의 냉면도 한국의 평양냉면과 달라요. 조인공에 갈 수가 없으니 중국의 고려식당이나 옥류관에 가보면 이 사진처럼 식초와 다대기가 넣어져 나오고 가위도 함께 나와요.
조선반도와 한국계가 있는 곳이라면 다 냉면이 있고 모두 다 각양각색인데 남한에서 평양냉면이라고 부르는 장르의 냉면은 이제 서울냉면이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타이완에 없는 타이완 라멘과 나폴리에 없는 나폴리탄이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평양냉면이라고 부르는 음식은 평양에 냉면이 있고 남한의 평양냉면과 다른 편이니까요.
다시 이 가게로 돌아와서, 냉면이란 이름을 가게에 건 만큼 색다른 냉면을 먹을 수 있는 점은 장점인 것 같아요. 창춘에서 먹은 동포식당의 조선냉면은 또 이것과 달랐습니다.
다른 요리들은 평이한 요리들이라 다른 집과의 비교도 가능했습니다만, 역시 냉면집이라서 그러겟거니라고 이해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