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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서울중앙시장에서 맛집 찾으신다면
작은 식당 추천입니다!
권오찬
#신당동 #작은식당 #얼큰우삼겹버섯찌개
* 한줄평 : 신당동의 유래와 미식의 힘으로 피어난 힙당동
1. ‘신당동’이라는 지금의 행정구역명은 조선 시대, 도성 밖 광희문 인근에 신당을 차린 무당이 많이 살던 동네라는 데서 유래했다.
조선시대 사대문 안은 묘지를 쓰는 것이 엄하게 금지되어 도성의 장례행렬이 광희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는데, 그리하여 광희문은 시신이 나가는 문이라는 뜻으로 <시구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2. 가까운 이의 죽음을 목도한 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망자의 극락 왕생과 본인의 길흉화복에 대해 궁금했을 터..
광희문 바깥 신당동에 무당들이 모여 살게 된 연유이다.
지금도 공간의 흔적이 남아 신당동 골목골목에는 무당의 집임을 암시하는 <성황기>가 펄럭이는 곳이 꽤 있다.
3. 이제는 예전의 음산함은 사라지고, 신당동은 그야말로 <힙>이 넘쳐 흐르는 핫플이 되었다. 그 변화의 핵심은 바로 <미식>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핫플레이스를 관통하는 화두는 ‘바로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몰린다‘라는 명제이다.
4. 신당동 중앙시장 상권은 그 명제를 가장 완벽하게 증명해낸 곳이다. 구청도 미처 살리지 못 한 재래시장의 허름한 매력을 유투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성시경님이 <먹을텐데>에 소개하며 신당동 중앙시장을 화려하게 재탄생시켰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신당동에서 황학동으로 길게 이어진 중앙시장의 끄트머리에 소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작은 식당>이란 곳이 있다.
상호 그대로, 여사님 홀로 운영하시는 이 작은 식당은 시장의 소박함을 그대로 담고 있다.
테이블 몇 개와 간단한 주방으로 이루어진 작은 공간이지만 음식에 담긴 내공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6. 굳이 먹지 않더라도 그릇에 담긴 반찬의 정갈함만으로도 충분히 평가를 할 수 있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집이 바로 그렇다. 색을 고려하여 담아낸 반찬, 서빙할 때 바로 퍼주는 공기밥, 정갈하게 놓아주는 찬그릇 등이 먹지 않더라도 이미 그 맛을 충분히 가늠케 한다. 특히나 방금 무쳐낸 싱그러운 도라지 무침은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따로 사올만큼 중독성이 대단하다.
7. 특히 이 집은 시중 식당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골분말 대신 한우잡뼈와 도가니를 8시간 동안 정성껏 고아낸 육수를 기반으로 한 전골과 탕음식이 깊고 진해서 추천할만하다.
8. 식사 후 얼름슬러시 미숫가루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연마백
신당 작은식당.
신당동 중앙시장 안에 있는 밥집입니다. 종종 판매하는 제철음식(두릅튀김..)을 사먹은 적은 있는데 앉아서 식사한 건 처음이에요! 꼬막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정갈하게 한 상이 차려져서 좋았어요. 반찬도 완전 집밥 스타일에 같이 나온 미역국도 맛있었고요!
꼬막비빔밥은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전반적인 느낌이 좋아서 담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디저트로 미숫가루까지 주십니다💕
김벌구
지나가다가 슬러시 미숫가루 사먹었는데 기가막히게
맛있네요
투명한반창고
신당동 중앙시장 속에서 찾을 수있는 밥집.
밥집이지만 밥은 안먹어 본 식당.
대신 살얼음 미숫가루만 오늘까지 두 번 먹어보았다.
땀좀 흘리고 먹는 미숫가루는 커피대신 먹비도 딱 좋달까.
달달한 맛, 고소한 곡물 맛의 우리가 아는 미숫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