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ha
네이버로 정동집 예약하고 갔는데 어디가 정동집인지 몰라 한참을 헤맸네. 만족 건너편 건물 1층에 광화문생고기라고 써있는 곳이 정동집이었다. 건물 전체가 정동xx인 뭔가 특이한 구조인데…설명을 못하겠다. 콜프라고 하여 위스키 한병 가져가 냉삼+낙지와 버터갈릭 토마호크랑 구어 먹었다. 냉삼보다는 토마호크가 맛있었고 낙지는 양이 자그마했다. 알고 보니 콜프는 한병까지. 그담부터는 병당 1만원 추가이고 주변 지정 와인샵서 산다면 무제한 콜프라고 한다.
수밥
시청 📍[정동집]
낙지랑 냉삼 같이 먹을 수 있는 곳 ! (락지냉삼)
**여기는 콜키지 프리입니다**
근처 바틀샵에서 와인 사서 무한 냉삼 먹기 가능해요 🫠
단독룸 예약도 가능해서 모임하기도 좋습니다.
샐리
🐷37. 시청 | 정동집
단체예약 가능한 냉삼 전문점. 대표메뉴인 락지냉삼 (1인분 15900원) 으로 시켰는데, 낙지가 기본 간이 되어있는지 맛있더라구요.
다만 직원들이 다소 정신이 없..어서 주문하고 한참 기다려야 하는 일이 종종 생기고, 요즘 구워주는 곳도 많은데 직접 구워야 하는건 마이너스. (그래서 평가는 보류 ..)
+ 콜키지 1병 무료 / 추가도 병당 만원밖에 안해요! 콜키지가 되게 저렴해서 콜키지 되는 단체예약 가능한곳을 찾는다면 추천! 🙌
딱 한 점
서울 시청과 광화문역 인근의 어느 레트로한 고깃집을 찾았다. 1층은 공사중인 관계로 영업을 안하는 대신 3층과 4층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다. 고깃집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 곳은 들어설 때부터 기분이 좋다.
그러나 맛을 보면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정동집은 락지냉삼과 우대갈비가 유명한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둘다 왜 인기가 있는지 의아해지는 맛이랄까. 락지냉삼은 3인분주문시 왜소한 낙지 한 마리가 등장한다. 그래도 살짝 구우면 쫄깃하니 고기만 먹는 것보다는 낫다. 왜냐하면 약간 냄새가 날 뻔한 등급의 냉동 삼겹살이 함께 나오기 때문이다. 냉동 삼겹살 마니아로서 후한 점수를 주기가 쉽지 않다.
허나 또 하나의 다크호스, 이 집의 우대갈비를 맛보기 전에 이다지도 인색하게 구는 것은 실례이지 않은가 하여 우대갈비도 맛보았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 탄식이 절로 난다. 느끼했다.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여 내심 기대하며 방문했는데 대표 메뉴 두 가지 모두 아쉬운 맛이다.
+ 또 하나 아쉬운 점.
네이버 상에 와인이 콜키지프리라고 되어 있어서 무한 콜키지프리인 줄 알았다. 클릭이 귀찮아 자세히 알아보지 못한 나의 불찰이다. 1병만 콜키지 프리, 이후 병당 1만원씩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다만, 바로 인근 와인샵 '순애주'에서 구입한 와인은 무한프리임을 참고하기 바란다.
제 입맛은 이렇지만, 방문한 날 다른 테이블들은 우대갈비를 엄청 맛있게 드시던데, 아기자기한 레트로 고기집의 우대갈비가 무척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