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역시 뽈레픽! 뽈레 믿고 폭우를 뚫고 찾아간 홍콩 식당 바오비. 제주골목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풀드포크와 시추안 치킨을 이용한 바오도 맛있고, 마라 향이 기본으로 느껴지는 우육면도 버섯과 사태가 주는 풍성한 맛이 좋았어요. 저와 일행의 원픽은 뽀짜이판(솥밥)! 직접 만드신 베이컨, 계란, 청경채, 버섯 등이 듬뿍 들어가있고, 밥이 소스에 전부 양념이 된 듯한 느낌인데 너무 짜지 않고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좋아요. 무엇보다 누룽지를 설거지가 걱정될 만큼 제대로 눌려 주셔서 누룽지 러버에게 최고의 메뉴!
친절하시고 매장도 깔끔한데다 가격까지 좋으니 높은 점수를 안 드릴 수가 없었던 ㅎㅎ
*비나 눈이 내리는 날 방문하면 직접 만드신 밀크티를 종이컵으로 인당 한 잔씩 주세요 ♥️
애봉츄
메뉴들 다 평타 이상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완전 감동…
간판이 처음에 카페인줄알고 못찾았는데 ㅋㅋ
그만큼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고 깔끔!
우육탕면 국물도 좋고 마장면도 잠봉 올라가있어서
간도 딱맞고 감칠맛 업! 고소하이 쳐 직이네~~~
새우빵보다는 고기빵 !
너무무
제주가 아니어도 서울에서도 흔하지 않은 메뉴들.
가성비 있는 메뉴 구성이지만 맛은 전혀 가성비를 따질게 아님.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는 베이컨과 바베큐들을 보면 주인장이 얼마나 신경써서 음식을 만들고 내어주는지 알수있다.
맛과 재미와 분위기까지 잡은 곳.
몽이엄마
제주에서 처음보는 메뉴에! 애정하는 골목에 있어서 벌써 다섯 번째 방문했습니다. 대만 음식점은 처음 가봐서 처음에는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 의미로 갔었는데,
그냥 맛있어 모든 메뉴를 도장깨기 하게 되었습니다.
찐빵이나 만두를 생각했는데, 바오는 안에 들어가는 것에 따라 너무 색다른 요리라고 느껴집니다 😭
쓰촨치킨, 베이컨, 클래식, 비프 모두 맛이 달라서 뭐 하나 고르지 못할 정도로 맛있지만, 꼬소한 땅콩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클래식 바오가 너무 생각납니다. 안에 있는 폴드포크만도 퍼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 새로 나온 깐풍새우 바오도 고급 중식당에서 나와도 믿을만한 맛이에요.
우육면, 마장면, 뽀짜이판 모두 먹어보았는데 우육면은 해장에 최고 일 것 같은 깊은 맛이 납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맵찔인데도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갈 때마다 마장면을 뿌리리치지 못할 정도로 마장면이 좋습니다🙏🏻 처음 먹는 꼬소하고 짭짤한 땅콩소스에 잠봉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잠봉뵈르로만 먹어봤던 거라 이렇게 면이랑 함께 어울리는지 몰랐는데, 여기 마장면에는 특별한 훈연향이 나서 이 가격에 너무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 마장면은 진짜 맨날 포장 해서 먹고 싶은 맛이라 꼭꼭 먹어야 합니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흑식초나 우육면 국물을 살짝 넣으면 또 새로운 맛이라 절대 느끼하거나 질릴 수 없어요 🤤
뽀짜이판도 바닥까지 긁어먹을 만큼 맛있고, 바오비 가서 바닥 보이며 먹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매번 즐겁게 먹구 왔기에 리뷰도 남깁니다!
(밥집인데 얼그레이밀크티가 제주도에서 유명한 밀크티 집보다 홍차향이 더 짙고 맛있습니다. 괜히 달기만 하고 분유맛나서 비린 밀크티랑 차원이 달라요! 보틀로도 판매해주세요 사장님 ♥️)
다음에 또또 가겠습니다.
대산
제주도에 도착한 날이 일요일이어서 쉬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오픈/신상 버튼을 눌러보고 최근에 오픈한 바오바에 들렸습니다. 👀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전화로 방문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주문을 미리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대충 메뉴를 살펴보고 이것저것 주문을 하면서 아이들 요청사항인 공기밥 두개를 부탁드렸는데, 공기밥은 없지만 준비해주신다고 해서 햇반을 주시려나 하고 갔는데요. 공기밥 대신에 흰솥밥을 준비해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
바오는 클래식 바오와 비프바오를 주문했는데, 아래 summer35 @eunpi35 님 말씀대로 클래식 바오가 더 맛있었구요. 개인적으로 팀호완 챠슈바오번 보다 더 맛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우육면도 상당히 괜찮았어요. 😋
대만식 솥밥인 뽀짜이빤은 흥미로웠지만 제 취향은 아닌걸로. 😅 전반적으로 음식의 조리상태가 좋았고 가게분들이 엄청 친절하신게 인상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