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델 가나 싶었는데, 할부지들이 좋아할 만한 찻집들 중에 제일이네요. 을지로에서 종로, 명동까지 아우른 상권에서요.
차도 달고, 간식거리도 달고. 안에 흡연실이 따로 있는 것도. 죄다 할부지 감성이지만, 매력 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로 만석
Sue
이름 전통찻집 업종 전통찻집 상세업종 전통찻집...? 🤯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 네이버에 검색해 보는데 그냥 전통찻집 인가봐요. 다른 이름이 있던 것 같은데 말이죠 😓
좁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한약+쌍화탕 냄새가 진동을 하는 으르신들의 공간입니다. 실제로 나이가 있으신 손님들이 많으신듯해요. 쌍화차, 십전대보탕 같은 클래식한 차부터 모과차, 매실차 같은 어린이 입맛을 위한 전통차들도 있고 빙수도 있으니 여름에는 빙수를 먹어도 좋아요!
차를 시키면 사장님이 전통다과를 내어주시고, 오독오독 씹어먹고 있으면 두껍고 투박한 컵(과 그릇의 중간 어느정도가 되는)에 담긴 차가 나와요. 매번 곁들이는 다과는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한데 저는 생강을 말려 설탕묻힌 주전부리와 곶감호두말이가 나왔어요!
제가 먹은 모과차는 너무 달긴 했지만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경험이라 항상 가면 좋은 것 같아요. 또 요즘 주변에 잘 없는 가게이기도 하구요. 혹시 찐 올드스쿨 바이브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입니다 👍🏼